방탄소년단(BTS) '다이나마이트'의상 낙찰한 "마에자와 유사쿠X히카킨"

<출처>wezzy20210205

BTS의 의상 낙찰, 그 전과정을 히카킨이 공개하며 "용도는 ARMY가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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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の衣装落札、その全模様をヒカキンが公開し「使い道はARMYが考えて！」

 

 

방탄소년단(BTS)이 빅히트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을 미국의 자선 경매에 출품했다. 중국의 대부호나, 또는 미국의 대기업이 낙찰받는 것 아닐까?하고 떠들썩했지만, 낙찰받은 이는 바로 일본의 사업가인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씨와 YouTuber인 히카킨(ヒカキン)이었다. 예상액보다 약 8배나 비싼 16만 2500달러(일본 엔화로 약 1700만엔, 한국 원화로 1억8천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자선 경매에 나온 방탄소년단의 파스텔 의상

 

▼방탄소년단의 의상이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는 일본 뉴스~♡

 

방탄소년단이 2020년에 발매한 <Dynamite>은 Billboard Hot 100에서 첫 등장 1위를 차지했으며, 2주 연속 선두를 장식했다. 이 차트 역사상 첫 등장으로 1위에 오른 곡은 <Dynamite>를 포함하여 43곡 밖에 없으며, 그 중 2주 연속 1위를 지킨 곡은 <Dynamite>가 20번째이다. 

 

 

 

유튜버 히카킨은 "<Dynamite>라는 곡은 기네스에 올랐거든요 !(YouTube)재생 횟수!(24시간으로 1억 100만번 재생)"라며 흥분한 모습으로 설명했다. 이 의상이 경매에 출품된다는 것이 알려지고, 히카킨의 SNS에는 "히카킨씨 나설 차례예요(ヒカキンさん、出番ですよ)"라고 부추기는 의견들이 다수 모여들자, "낙찰받을 수밖에 없잖아!(落札するしかねえだろ！)"하고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비트박서 출신의 인기 유튜버 히카킨(현재 구독자수 887만명) 

 

▼BTS의 <다이나마이트>뮤비 의상을 경매로 낙찰받겠어!(전편) ☆히카킨 X 마에자와 유하쿠 콜라보

　

 

하지만 히카킨는 영어를 읽을 수 없었다. 경매 사이트의 설명문은 전부 영어다. 경매에 참가하려면 신분증 등록이 필요하고 신청서도 써야 하는데 "도통 모르겠네!(わけわからん！)"하고 좌절하고말았다. 그러나 포기 못한 히카킨은 인맥을 이용해서 경매에 참가하기로 결심했다. 그때 생각 난 사람이 주변에 돈을 뿌려 버릴 정도의 갑부 -- 前ZOZOTOWN 대표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씨였다. 

 

 

일본의 괴짜갑부 "마에자와 유사쿠"와 애인인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

 

LINE으로 전화하자, 마에자와씨는 "경매는 항상 하고있어(オークションはしょっちゅうやってる)"라며, 히카킨의 "도와줘요, 돈뿌리는 아저씨!!(助けて、お金配りおじさん！！)"라는 부탁을 흔쾌히 승낙해주었다. 마에자와씨 자신도 젊은 시절에 음악을 했었던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음악 업계를 위한 공헌에 강한 흥미가 있는데, "얼마나 합니까? 얼마든지 합니까?"라고 물으며 히카킨 이상으로 의욕 만만이었다고 한다. 그렇다! 이번 경매는 미국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단체 <MusicCares>의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MusicCares>는 신종 코X나로 수입이 감소한 음악가들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에자와 유사쿠씨가 이전 경매에서 낙찰받은 물건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바스키아의 그림(무제, Untitled)인데, 당초 60억엔 정도로  예상됐던 낙찰 가격은 점점 오르며 최종적으로는 123억엔에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의상도 예상액은 210~420만엔이 될 것으로 봤지만, 마에자와씨는 "그 배를 넘지 않을까?"하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8배의 값이 된 셈인데, 이때의 둘은 이렇게 높게 책정될지는 전혀 생각 못한 것이다. 

 

 

바스키아 <무제> 그림과 마에자와 유사쿠

 

경매가 시작되면서 "세계와 싸우고 있어!!"라고 외치는 히카킨. 예상 금액이었던 400만엔이 순식간에 지나며 700만엔을 넘은 시점에서 라이벌은 한명이 남았다. 그러나 그 경쟁자 한명이 끈질기게, 1000만엔을 넘어도 따라붙었다. 최종적으로는 히카킨과 마에자와 유사쿠씨가 11.5만달러에서 단번에 13만달러(약 1300만엔)으로 값을 올리며 승부를 걸어, 마침내 이겼다. (※13만달러에 낙찰받았는데 여기에 수수료가 20~25%가 붙어서, 결과적으로  16만 2500달러라고 하네요. 수수료 ㄷㄷㄷ)

이렇게 무사히 낙찰받은 방탄소년단의 의상인데 설마 그냥 집에 장식하거나 옷장에 넣어 둘 수만도 없다. 도대체 어떻게 할 것인가? 

 

 

 

▼BTS의 <다이나마이트>뮤비 의상을 경매로 낙찰받겠어!(후편) ☆마에자와 유사쿠 X 히카킨 콜라보

 
두 사람은 "팬들이 기뻐할 일을 하고싶네요",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것도 좋을 듯요"라며, 팬들의 아이디어를 댓글란에서 모집하고 있다. 마에자와씨는 자신의 Twitter에도 해시 태그"#BTS의상의 용도(#BTS衣装の使い道)"를 붙여서 방탄소년단의 팬들에게 의상의 활용 방법을 묻고 있다. 팬들 앞에 내놓을 때까지는 엄중히 의상을 보관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감동 팬서비스(神対応)에는 자기 표현이 뚜렷한 방탄소년단의 아미(ARMY)들도 "army로서 너무나 기쁘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히카킨씨와 마에자와사장이라면 이상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너무 안심된다", "ARMY로서 이렇게도 영광스러운 일은 없어요.. 코X나 시국이라 방탄이 일본에 오지 못하는 이런 상황에 본인들의 의상이 일본에 오게 되다니.."라며 크게 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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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손예진"사랑의 불시착"커플 탄생!(일본댓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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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칸나 36세 나이차 '회장님'과의 관계가 수상해?(마에자와 유사쿠X고리키 아야메 17세 나이차)

하시모토 칸나 36세 나이차 '회장님'과의 관계가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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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재밌게 읽으시고 일본어 단어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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