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가와 케이코vs시노하라 료코 전쟁,"리코카츠"한국드라마 베꼈다?

<출처>MAG2NEWS20210513

키타가와 케이코에게 시노하라 료코는 "방해되는 존재". 안과 사사키 노조미의 몰락으로 빈 여왕의 의자, 『리코카츠』 부진에도 존재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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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川景子にとって篠原涼子は“邪魔な存在”。杏や佐々木希の没落で空いた女王のイス、『リコカツ』不調も存在感アピール

 

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 34)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리코카츠(リコカツ)』(TBS계)의 시청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2020년 9월에 첫 아이를 출산한 키타가와. 엄마가 되고 처음 나선 연속 드라마였지만 복귀작은 혹독한 결과가 되고말았다.

 

여배우로서 어려운 위치에 놓인 키타가와 케이코이지만, 한편 어느 장르에서는 시노하라 료코(篠原涼子, 47)을 마치 차내버리려는 듯이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일드<리코카츠>

 

※"리코카츠" 뜻은 離婚活動(りこんかつどう). 즉, 이혼활동의 줄임말입니다. 이혼을 하려고 준비하는 것을 의미해요~

◈키타가와 케이코가 고심하는 드라마 『리코카츠』의 낮은 시청률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리코카츠』는 '교제 0일 결혼'의 부부가 신혼 초에 이별을 결심하고, 이혼을 위한 활동= 리코카츠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다.

 

키타가와 케이코와 나가야마 에이타(永山瑛太, 38)가 부부 역할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개 방식으로 남녀 관계를 그려나간다.

 

기대치가 높았던 드라마이지만, 첫회 시청률이 8.9%로 두 자릿수를 넘치못한 채 출발하여, 그 뒤에도 9%안팎을 헤매며 좀처럼 상승할만한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키타가와 맡은 사키의 아버지역이었던 사노 시로(佐野史郎, 66)가 신장 기능장애에 따른 컨디션 불량으로 급히 하차했다. 7일 방송된 제 4화부터 히라타 미츠루(平田満, 67)가 대역을 맡는 등 예상 밖의 해프닝까지 겹치고 말았다. 

 

사노 시로 -> 히라타 미츠루

 

또한 에이타는 이 작품 속에서 자위관(自衛官) 역을 맡고 있는데, 캐릭터가 너무 고지식하고, 이해하기 힘든 연출(キャラクターがあまりにも堅物だったり、不可解な演出)이 있어서, "자위대의 이미지가 나빠진다", "유언비어에 의한 피해가 일어날 듯(風評被害が起きそう)"이라는 등의 클레임도 쇄도하고 있다. 

저공 비행이 계속되는 시청률뿐만이 아니라, 드라마 자체에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비난받는 에이타의 자위관 캐릭터

 

 

◈키타가와 케이코 vs 시노하라 료코 치열한 '엄마 여배우'의 세대 교체 
사생활 면에서는 2016년에 뮤지션 겸 탤런트 다이고(43)와 결혼하며,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키타가와 케이코. 외모는 20대와 같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전처럼 연애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어려워서, 여배우로서 큰 기로에 서있다. 

앞으로도 일의 속도는 조절하면서 여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해나가겠지만, 여전히 연애 노선으로 갈지, 아니면 실생활에 가까운 엄마 노선으로 갈지 역할 선정이 어려워지고 있다.

 

2016년 "다이고"와 결혼한 "키타가와 케이코"

 

이런 키타가와 케이코에 비해, 어느 업계가 뜨거운 시선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광고업계다. 

장기화되는 신종 코X나의 영향으로 가전이나 위생 용품, 세제 등의 상품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자, CM에서 엄마 여배우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연예 사정에 정통한 주간지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작년에 낳은 첫딸을 꼬옥 껴안고 있는 키타가와 케이코

 

"CM업계에서는 예능 방송에 나오는 이른바 '엄마 예능인(ママタレ)'이 아니라 '엄마 여배우(ママさん女優)'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동안 시노하라 료코 씨의 독주 시대(一強時代)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는데요. 세대 교체의 물결이 일며, 키타가와 케이고 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M 출연의 계약료는 5000만엔에서 1억엔 정도로 꽤 짭짤하다(かなり“おいしい”). 게다가 3년 정도 계속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연예인 입장에서는 몹시 탐나는 일이다(芸能人にとっては喉から手が出るほど欲しい仕事なのだ). 

 

시노하라 료코

 

"키타가와 씨 외에도 에이쿠라 나나 씨와 키리타니 미레이 씨 등도 문의가 많은 듯합니다. 시노하라 씨 측에서 보면 물론 넘기기 싫을테니, CM을 지키는 데 필사적입니다. 업계에서는 <시노하라 료코 vs 키타가와 케이코 전쟁>이라고 부릅니다"(앞의 연예 기자) 

 

에이쿠라 나나, 키리타니 미레이 (예쁜 엄마 여배우들)

 

 

시노하라 료코와 마찬가지로 얼마 전까지 제의가 쇄도했던 안(34)과 사사키 노조미(33)는 전남편과 남편에 의한 스캔들 때문에 완전히 제의가 사라지고 말았다. 

 

키타가와 케이코가 엄마 여배우로서 CM업계에서 새롭게 군림하게될지, 아니면 시노하라 료코가 그 자리를 지킬지...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듯하다. 

 

남편의 불륜으로 피본 엄마 여배우들 "안 & 사사키 노조미"

◈임신하고 13kg 쪘지만 주위가 놀라는 키타가와 케이코의 절제력 
결혼과 출산을 거쳐도, 키타가와 케이코에게 제의가 끊이지 않는 것은 시청자들로부터 인기가 많기때문만은 아니다. 일에 대한 높은 의욕, 엄격함 또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높이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첫 아이를 출산한 키타가와인데 그로부터 2개월 후에는 일찌감치 여배우로 복귀했다. 11월에 공개된 영화 『닥터 데스의 유산 − BLACK FILE−』 시사회에 참가가 정해져있었기 때문이다. 

 

출산 후 2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 키타가와 케이코

 

 

임신으로 몸무게가 13kg 늘었다는 키타가와 케이코. 원래의 체형에 되돌리고자, 힘든 식사 제한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계속하여 체중을 줄였다. 

 

키타가와는 시사회에서 "복근 운동은 매일 몇백번 했는지 모른다", "매일 30분은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걷기와 경보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 일에 대해서 완벽함을 바라기때문인지 키타가와에게는 좀 특별한 버릇이 있다고 한다. 

"소금을 쌓는 버릇(塩を盛るくせ)이 있다고 TV 방송에서 고백했었어요. 촬영과 녹음이 잘 안 되거나 하면, 분장실에 소금을 쌓아두고 귀가한다고 해요.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도 소금으로 정화한다고 합니다. 뒷처리를 해야만하는 스탭에게는 꽤나 민폐인데요. 그만큼 키타가와 씨가 많이 신경쓰는 거겠지요"(앞의 연예 기자) 

 

盛り塩(모리지오), 운수가 좋아지길 바라며 쌓는 소금탑

몰랐던 키타가와 게이코의 한 단면이지만, 어떤 일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열심히 임하는 모습은 어느 현장에서나 평판이 좋은 듯하다.

◈적나라하게 말하는 육아 토크로 호감도 상승 
키타가와 케이코 정도의 여배우가 되면 부부 생활이나 육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녀도 남편인 다이고도 숨기는 것은 일절 하지 않는다. 그러한 점도 두 사람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갖게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키타가와는 이전 출연한 예능방송에서 임신 중에는 "출산하기까지가 골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실제는 정반대로 태어나고부터가 정말 힘들다라며 "아이는 귀엽지만 장렬하다. 전혀 잘 수 없다"고 고백했었다. 

34세에 겪는 첫 육아. 정신적으로 내몰리는 일도 많아, 두 달이나 수면 부족 상태가 이어졌다고 한다. 

 

 

"그러한 고뇌 등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점이 그녀의 높은 호감도와 이어집니다. 육아는 힘든 것이 당연한데, 키타가와 씨 같은 인기 여배우도 그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부르고 있는거겠지요. 다이고 씨와의 부부 사이도 좋아서 결혼과 출산을 하고 더욱 인기를 얻은 드문 여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앞의 연예 기자)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키타가와 케이코지만, 어째서인지 『리코카츠』는 시청률이 늘지않는다. 인터넷 상에서는 "만듦새가 한국스럽다(作りが韓国っぽい)", "그 한류 드라마의 통째 베끼기?(あの韓流ドラマの丸パクリ？)"라는 등의 목소리가 많아, 드라마 자체의 제작방식이 낮은 시청률의 원인이 된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어쩌면 드라마 촬영 현장과 대기실은 키타가와 케이코가 쌓은 '소금 투성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北川景子が盛った“塩だらけ”にな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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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가와 케이코, 일본 여성들이 가장 되고싶은 얼굴 1위(과거 모습)

키타가와 케이코, 일본 여성들이 가장 되고싶은 얼굴 1위(과거 모습)

▼시노하라 료코 부부 5개월간 별거한 이유?(파견의 품격2,리즈시절 영상)

시노하라 료코 부부 5개월간 별거한 이유?(파견의 품격2,리즈시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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