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 프로젝트,니쥬(NiziU) 일본에서 JYP의 지나친 '다이어트'를 걱정(트와이스)

(출처)WEZZY20200627

니지 프로젝트, NiziU(니쥬)오디션 "체중 관리"문제와 한국 연예계의 다이어트 마른 몸매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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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zi Project・NiziU オーディション の「体重管理」問題と、韓国芸能界の ダイエット・痩せ信仰

 

니지 프로젝트로 선발된 니쥬(NiziU)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오디션의 합격자가 정해졌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マコ、リク、リマ、リオ、マヤ、ミイヒ、マユカ、アヤカ、ニナ) 총 9명이 앞으로 NiziU(니쥬)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그 최종 발표에서 J.Y. Park(박진영)이 미이히에 건넨 말이 화제다. 

6월 25일 심야 방송 <무지개 다리(虹のかけ橋)>에서는 최종 합격자를 한 사람씩(ひとりずつ) 부르며 박진영이 한 마디씩 말을 건네는 장면(一言ずつ言葉をかける シーン)이 비추어졌는데, 그 가운데 미이히에 대해서 그는 이와 같이 이야기한 것이다. 

 

니쥬(NiziU)의 9명 멤버들

 

<밥 많이 먹어... 좀 말랐으니까. 알았지? (ご飯たくさん食べてね。少し痩せているから。分かった？)> 

확실히 미이히는 오디션을 통해 보기에도(オーディション を通して見るからに) 말라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또 살 빠졌다 (また痩せちゃってる) ", "미이히짱 너무 가늘어, 괜찮아? (ミイヒ ちゃん細すぎる、大丈夫？)"라는 걱정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心配の声は絶えなかった). 

한일 모두 연예계에서 "마른 몸 찬양 (痩せ信仰)"이 만연(蔓延)해서, 그 가치관이 사회 전체에 강한 영향을 주는 것이 문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밥 많이 먹어 (ご飯たくさん食べてね)"라는 박진영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반응한 것이다. 

 

NiziU (니쥬) 미이히

 

가운데가 미히이짱...밥 많이많이 먹어~!!

 

그러나 사실은 박진영은 체중 관리에 엄격하다 (体重管理に厳しい).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서는 반대로 "좀 더 체중을 줄여 (もっと体重を落としなさい)"라고 거듭 충고받은 멤버도 있었다.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남았지만, 합격을 목전에 두고 니쥬(NiziU)의 멤버가 되지 못한 리리아(リリア)다. 

지방 예선에서는 리리아의 춤을 본 박진영이 <정말 잘하고 싶어서 연습을 매일 해 온 것처럼은 보이지는 않는다 (本当に上手になりたくて練習を毎日やってきたようには見えない)>라며 퍼포먼스를 혹평(酷評)했었다. 그 이유는 리리아의 "체중 관리"에 있었다. 

 

 

<내가 25년간 가수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지 아나요? (私が25年間歌手をしながら、一番大変だったことはなにか分かりますか？) "체중 관리"입니다. 몸무게는 댄스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리리아는) 춤출 때 몸이 너무 무거워서 늦어요. 지금보다 더 춤을 가볍고 빠르게 춰야 해요>

 

박진영은 음악 프로듀서로 원더걸스, 2AM, 2PM, 미스에이, 갓세븐, 트와이스 등 수많은 스타를 키워왔지만, 본인도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대형 연예 사무소·JYP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로서 회사를 이끄는 지금도 현역 (創業者として会社を引っ張るいまも現役)이다. 그러한 본인의 가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만하는 것을 조언했을 터이다 (本人の歌手としての経験をもとに、より質の高い パフォーマンス をするために努力すべきことを アドバイス したのだろう).

 

결국 리리아는 예비 합격과 같은 형태로 도쿄 합숙 심사까지 진출했다. 2개월 후에 열린 합숙에서는 3~4kg 체중을 줄이고, 다시 박진영의 앞에서 춤을 선 보였는데 이번에는 댄스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받았다. 평가 후,  박진영은 체중 관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더욱 충고를 거듭했다. 

 

 

아쉽게 니쥬(NiziU)의 멤버가 되지 못한 리리아

 

<나는 내가 하지 않는 것을 여러분에게 해주세요 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제도 밥을 한 끼밖에 먹지 않았습니다. 춤을 잘 추고 싶으니까. 

 

하지만 먹는 것을 참는 것은 정말 힘들죠? 25년간 가수를 하고 있는데, 체중 관리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춤을 잘 추고 싶다면 체중 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체중이 늘어날 때마다 움직임이 둔해지니까. 하지만  깡말라야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에게 맞는 체중을 스스로 찾고 컨트롤해나가면 좋습니다 >

(僕は自分がやらないことを皆さんにやってくださいとは言いません。僕は昨日もご飯を一食しか食べませんでした。 ダンス を上手く踊りたいから。 
でも、食べるのを我慢するって本当に大変ですよね？　25年間歌手をやっていますが、体重管理が一番難しいと思います。 でも、本当に ダンス を上手く踊りたいなら、体重管理せざるを得ないです。体重が増える度に動きが鈍くなるから。 でも、ガリガリ に痩せないといけないわけではないです。自分に合っている体重を自分で見つけて コントロール していけばいいのです)

 

 

예전 방송에서 공개했었던 박진영의 건강식단

 

즉, 그저 마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つまり、ただ痩せればいいというものではないのである). 힘차게 재빨리 퍼포먼스를 하기 적절한 체중을 찾아내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프로 가수로서 필요하다고 박진영은 말하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는 일주일간  마시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헬스장 다녀...

K-POP 아이돌들은 남녀 모두 철저한 체중 관리를 하고, 질 높은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보여주지만, 특히 JYP의 훈련은 엄격하다고 한다. 트와이스 모모의 비장한 다이어트의 일화 (壮絶な ダイエット の エピソード)는 유명하다. 모모는 인터넷 동영상으로 연습생 시절 1주일간 7kg이나 빠졌다고 말했다 (練習生時代に1週間で7kg も痩せたと語っている).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완성된 트와이스

그녀의 다이어트의 계기는 회사 직원으로부터 "살 안 빼면 무대에 오릴 수 없어 (痩せなければ ステージ に上がれない)"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 말을 듣고 모모는 소속사가 요구하는 몸무게에 맞추기 위해 1주일간 마시지도 않고 먹지도 않으면서 매일 헬스장에 다녔다고 한다 (事務所が求める体重に届かせるため、1週間飲まず食わずで毎日ジム に通ったという).

 

하루종일 얼음을 하나밖에 입에 대지 않는 듯한 생활을 계속한 것은 정신적으로도 대단한 스트레스로 밤에 잘 때는 "이제 못 일어나게 되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무서운 나머지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1日通して氷を一粒しか口にしないような生活を続けたことは精神的にもすさまじい ストレス で、夜寝るときには「もう起きれなくなるんじゃないか」 と思い、恐怖のあまり涙が出たという). 

 

 

트와이스 모모 (헉!)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로 자칫하면 건강을 해치고 평생을 걸쳐 그녀 자신의 몸을 병들게 할 수도 있다 (実に恐ろしい話で、ともすれば健康を損ねて生涯にわたり彼女自身の体を蝕みかねない). 하지만 JYP에서 그것은 "해야만 하는 노력 (すべき努力)"으로 알려져 있는 듯하다.

이 동영상에서는 같은 트와이스의 멤버인 지효, 정연, 나연이 모모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 모모의 에피소드에 덧붙이듯이, 유사한 에피소드가 속속 멤버들의 입으로부터 나온다 (モモ の エピソード に付け足すように、類似の エピソード が続々と メンバー の口から語られている). 

 

살빼고 더욱 예뻐진 트와이스 지효~ 최고의 성형은 역시 다이어트인듯!

 

회사가 원하는 몸무게를 200g 초과했기 때문 지효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살을 빼고 수분을 짜내기 위해 모두 사우나에 갔더니 거기서 사나가 쓰러졌다는 위험한 에피소드가 술술 나오는 등, 모모의 이야기는 JYP에서는 드문 일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モモ の話は JYP では珍しいことでもなんでもないことがうかがえた). 

 

더 나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베스트 체중을 찾아내고 그것을 유지한다는 박진영의 의견은 일리가 있다 (意見は一理ある). 하지만 체중이라는 수치에 그렇게까지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体重という数値にそこまでこだわる必要があるだろうか)? 또 다이어트를 명한다면 그 과정에 있어서 건강이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것은 소속사의 책무일 것이다.

　

STU48 멤버  사카키 미유

요전에 STU48 멤버인 사카키 미유(榊美優)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서 심신의 균형을 잃고 과식과 구토를 반복하게 되고 말았다 (過食嘔吐を繰り返す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고 Twitter로 고백한 것이 화제가 됐다. 그러한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주위 사람들에게 <살 빼 (痩せろ)>라고 들어서 였다고 한다.

 

모모가 했다는 1주일간 마시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7kg나 빼는 다이어트 (1週間飲まず食わずに7kg も落としてしまう ダイエット)는 분명히 건강한 체중 관리 방법이 아니다.

사춘기의 여성은 체중이 증가하기 쉽고, 원래 체중 관리가 어렵다. 그런 시기에 퍼포먼스 향상 때문에 연예인에게 체중 관리를 요구한다면, 매니지먼트 측이 영양학 전문가 등에 의한 상담 체제를 갖추는 등,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을 갖출 필요가 있지 않을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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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로 탄생한 NiziU(니쥬) -Make you happy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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