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하루카 "아라가키 유이"와 씁쓸한 공통점& "토다 에리카"와의 악연

<출처>MAG2NEWS20210323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 활동"을 본격화. 토다 에리카, 우에노 주리에 압승에도 연애에서는 참패. 아라가키 유이보다 먼저 불행체질 졸업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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綾瀬はるかが“婚活”を本格化。戸田恵梨香、上野樹里に圧勝も恋愛では惨敗。新垣結衣より先に不幸体質卒業へ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綾瀬はるか, 35)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천국과 지옥~사이코 두 사람~>(TBS계열)이 21일에 종료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20.1%, 평균시청률도 15.5%로 대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동세대의 라이벌 여배우들에게 아야세 하루카의 힘을 과시한 반면, 연애 측면에서는 꽤 뒤지고 있다. 그런 아야세이지만 일이 일단락되면서 '결혼 활동(婚活)'을 활발화시키는 것이 아니겠느냐?하는 시각이 강해졌다.

 

 

일드<천국과 지옥~사이코 두 사람~>

◈아야세 하루카가 동세대 라이벌 여배우들에 "압승"
이 드라마는 첫회 방송에서 16.8%를 찍으며 시작부터 호조를 보이며, 주춤하지않고 총 9화가 독주했다. 1~3월 시즌 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성적을 거두었으며, 모든 방송분이 타방송국의 드라마가 따라붙지 못했다.

이번 시즌 드라마는 아야세 하루카와 같은 세대의 라이벌 여배우들이 다수 출연했던 것도 큰 특징으로, <감찰의 아사가오>(후지TV 계열)에는 우에노 주리(34), <우리 집 이야기>(TBS계)에는 토다 에리카(32), <오! 마이・보스! 사랑은 별책으로>에는 나나오(32), <무지개색 카르테>에는 타카하타 미츠키(29)가 출연했다.

 

 

우에노 주리, 토다 에리카

 

나나오, 타카하타 미츠키

하지만 시청률이 15%를 넘은 것은 <천국과 지옥~사이코 두 사람~>뿐으로, 라이벌 여배우들과의 대결은 아야세 하루카의 '압승'으로 끝났다.

 

 

◈"전남친"을 빼앗긴 토다 에리카에게 일로써 설욕 
그 중에서도, 토다 에리카와는 깊은 인연이 있다. 이유는 토다의 남편인 배우 마츠자카 토리(32)때문이다. 

토다는 지난해 12월에 마츠자카와 전격 결혼을 발표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실은 그 마츠자카 토리가 아야세의 '전남친(元彼)'이었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토다 에리카 X 마츠자카 토리 2020년 12월 결혼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15년경부터 진지한 교제로 발전한 아야세 하루카와 마츠자카 토리는 서로의 아파트를 오가는 모습이 주간지에 포착되었다. 두 사람은 아야세의 부모님께도 인사를 마쳤으며, 결혼 초읽기(結婚秒読み)라고 전해지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얼마안가 파국을 맞았다. 빨리 결혼하고 싶었던 아야세 하루카와 아직 독신이고 싶었던 마츠자카 토리와의 사이에 어긋남이 생긴 것이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그 뒤 아야세에게는 한류 스타 노민우(34)와 교제 보도가 나왔던 반면, 마츠자카 토리는 조용히 토다 에리카와 교제를 시작하고 있던 것이다.

 

 

아야세 하루카와의 결혼은 거부했으면서, 토다 에리카와 결혼을 한 마츠자카 토리. 이것은 아야세에게 '최대의 굴욕'이었음이 틀림 없다.

 

 

노민우와 열애설 난 아야세 하루카

올해 1월 3일에 방송된 설날 특집 <도쿄 프렌드 파크>(TBS계열)에서는 1월 시작하는 TBS계열 드라마의 출연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는데, 아야세는 참석했지만, 그곳에 토다 에리카의 모습은 없었다.

 

마츠자카 토리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아야세와 토다는 언제부턴가 '공연NG(共演NG : 공동출연NG)'가 되어 버린 것이다. 주연을 맡아 드라마의 얼굴이기도 한 아야세 하루카를 출연시키지 않을 수 없어서, 토다 에리카의 결석이라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도쿄 프렌드 파크

 

하지만 연애에서는 패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내며, 토다 에리카에게 설욕했다. '사랑의 복수(恋のリベンジ”)'를 하게 된 것이다.

 

◈라이벌 여배우들과의 사랑의 싸움에서는 "참패"
일로는 최호조를 보이는 아야세 하루카이지만, 한편 연애면에서는 토다 에리카뿐 아니라 동세대 여배우들과의 결혼 레이스에서 참패하고 있다.

 

 

키타가와 케이코(34)는 배우이자 뮤지션인 DAIGO와 2016년에 결혼하여, 아이 한 명의 엄마가 되었다.

 

 

키타가와 케이코 X 다이고

 

우에토 아야(35)와 미야자키 아오이(35), 에이쿠라 나나(33)도 결혼하여, 각각 아이가 생겼으며, 가정과 일을 잘 양립시키고 있다.

또 한 살 연하의 소속사 후배인 이시하라 사토미(34)는 '도쿄 대학 졸업'. '연봉 5000만엔 이상'의 외국계 금융 기관에 근무하는 엘리트 비즈니스맨과 결혼했다. 4월부터는 아야노 고(39)와 공동 주연을 맡은 <사랑은 Deep하게>가 시작하는 등 일도 순조롭다.

 

 

우에토 아야, 미야자키 아오이, 에이쿠라 나나, 이시하라 사토미

 

한편 아야세 하루카는 열애 보도가 나왔던 노민우와는 이미 파국을 맞은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는 염문설이 없다. 연예계 사정에 정통한 주간지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야세씨는 주연 드라마도 끝났고, 현재 공개 중인 영화 <부인은, 취급주의> 후에는 큰 스케쥴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1년에 1편의 페이스로 주연작을 맡아 온 것을 생각해보면, 올해는 더이상 두드러진 활동은 하지않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야세씨가 '결혼활동(婚活)'을 활성화시키는 게 아니겠느냐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 <부인은, 취급주의> 

◈마흔에 가까워지며 진지하게 "결혼 활동"에 힘쓰는 아야세 하루카
아야세 하루카도 3월 24일이 되면 36세의 생일을 맞는다. 결혼을 의식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현재 반려자가 될 남자가 있는지 어떤지 분명하지 않지만, 만약 일이 잘 풀린다면, 올해 안에 결혼 발표가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다.

 

 

"다만 아야세씨는 상당히 경계심이 강한 여배우입니다. 기자나 카메라맨에게 추적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여, 미행하는 차를 잘 따돌립니다(尾行の車をまくのがうまい). 매스컴에 자택 위치를 들키지 않았다고 해요"(앞의 연예 기자)

 

 

 

그래서 주거하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도쿄 내에 있는 3~4군데를 거점으로 이동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 진위가 불분명한 소문조차 있다. 그만큼 사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찍히지 않는 것이다.

"그러한 스캔들을 싫어하는 점에서 아야세씨가 연애를 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노려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남성과 만나는 것을 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아야세씨의 연애가 잘 되지않는 원인이라 할 수 있겠지요"(앞의 연예 기자)

 

 

 

일이 일단락됨으로써 아야세 하루카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 주간지와 아야세의 밀당이 시작될 것 같다(週刊誌と綾瀬の駆け引きが始まりそうだ).

 

◈아야세 하루카랑 아라가키 유이는 닮은 꼴(似た者同士 )
좀처럼 사생활면에서 행복을 잡지 못하는 아야세 하루카. 동세대 여배우들 중에서는 꽤나 뒤처져 있는데, 실은 아야세 이상으로 연애 편차치가 낮은 여배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라가키 유이이다. 

 

 

집순이로 유명한 "아라가키 유이"

 

결혼이라는 골인까지는 못 갔지만 아야세 하루카에게는 사랑에 얽힌 스캔들이 몇번인가 있었다. 하지만 아라가키 유이에게는 염문설이 거의 없다(浮いた話がほとんどない).

 

 

유일하다고 해도 좋은 것이, 2013년경에 사귀었던 것으로 알려진 <칸자니 ∞> 출신의 니시키도 료(36).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교제를 시작했으나 니시키도 료의 나쁜 여자관계가 원인이 되어 파국을 맞았다. 게다가 꽤나 오래된 얘기다.

 

 

니시키도 료

 

◈'아야세'와 '아라가키'는 빈티나는"건어물계 여자"(幸薄な「干物系女子」)
그런 두 사람에게 공통점은 사생활이 너무 수수하다는 것이다.

아야세 하루카는 과거에 출연한 이벤트에서 "쉬는 날은 잠을 자고 싶다(オフの日は寝ていたい)", "자는 게 취미(寝るのが趣味", "반찬은 포장용기에 있는 채로 먹는다(お惣菜はパックのまま食べる)"라는 등의 게으른 생활상을 고백(ぐうたら生活ぶりを告白)했다. 

 

 

 

그 외에도 허리가 고무인 것만 집에서 입으며, 화장실 이외는 움직이지 않는다 등 드라마 <호타루의 빛>에서 자신이 맡았던 '건어물녀(干物系女子)'같은 사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가키 유이도 역시 "쉬는 날의 15시간 수면은 당연하다", "최장 30시간 잤다"는 정보도 있다. 또 "쉬는 날은 낮술에 빠졌다(オフの日の昼酒にハマっている)"라고 말할 정도로, 하루 종일 계속 술을 마시는 날도 있는 듯한데, 캔맥주나 와인을 마시며 만화를 읽거나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카메라 앞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야세 하루카와 아라가키 유이이지만, 집 안에서 아재 뺨치는 게으른 생활(家の中ではおじさん顔負けのぐうたら生活) 중인 것이다.

 

 

그런 반전 매력이 좋다(そのギャップが良い)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제는 슬슬 사생활에서도 그녀들의 행복한 소식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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