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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2번의 결혼,이혼,육아를 통해 보여준 인성& 여배우 인생(주간문춘)

일본연예계

by lllllllliilll 2020. 10. 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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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춘온라인20200928

《다케우치 유코 씨 추모바람둥이男과 가부키계를 거절. 「새로운 일을 줘」끝까지 고집한 "여배우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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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内結子さん追悼》浮気男と歌舞伎界を拒絶。「新しい仕事を入れて」最後まで貫いた“女優魂”

 

 

 

"다케우치 씨의 인생 전환기(転機)는 첫 번째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월 27일에 갑작스레 숨진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씨(향년 40)에 대해서 취재팀은 수많은 관계자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은 다케우치 씨의 첫 번째 '인생 전환기'이다.

 

다케우치 씨는 2004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会いにゆきます)>에서 함께 연기한 가부키 배우인 나카무라 시도(中村獅童, 48)와 2005년 6월에 결혼하고 장남을 출산했지만 2008년 2월에 이혼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가부키 배우는 "여자도 재주의 거름"을 딱 잘라 거절(「歌舞伎役者は“女も芸の肥やし”」をキッパリ拒絶)

 

다케우치 유코 씨의 친한 친구는 말한다. 

"이혼의 원인은 나카무라 시도가 일으킨 불륜 스캔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주위 사람들은 『 시도는 가부키 배우다. 가부키 배우는 여자 관계도 '재주의 거름'이 된다. 다케우치 씨도 '가부키계의 아내(梨園の妻)'가 되었으니, 시도를 용서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케우치 씨는 딱 잘라 이혼을 선택했습니다(キッパリ離婚を選択した). 아주 놀라웠습니다" 

 

 

나카무라 시도

 

◈가부키계의 후계자가 아니라 "제가 혼자서 훌륭하게 키울꺼예요" 

 

가부키계에도 미련은 없었다고 한다. 

 

 

"가부키계의 계승자로서 나카무라 시도의 어머니는 장남의 친권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헤어져 만날 수 없었던 다케우치 유코 씨는 『 제가 혼자서 훌륭하게 키울꺼예요(私がひとりで立派に育てます) 』라며 싱글맘의 길을 택했다.

 

그녀는 심지가 단단하고, 한번 결정하면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芯がしっかりしていて、一度決めたら行動に移す性格)입니다.

 

 

 

한동안 장남과 둘이서 살았지만, 가족 이야기를 할 때는 『다케우치家에서는(竹内家では)』하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한 집안의 주인이자 기둥이라고 자부하는 것 같았습니다(自分は一家のあるじだと、大黒柱なんだと自負しているかのようでした).

 

자녀의 식사는 가급적 직접 만들려고 하고, 여행지에서도 주방이 달린 숙소를 빌려서 아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お子さんの食事はなるべく自分で作るようにしていて、旅先でもキッチン付きの宿を借りて、息子に料理を作ってあげていた). 교육에도 열심이고, 엄마와 아들이 둘이서 오다이바에 있는 일본 과학 미래관을 가는 등 아주 사이가 친밀했습니다

 

 

 그 이전의 다케우치 유코 씨를 아는 관계자들는 모두 입을 모아 "당찬 여자였다"라고 말한다(口を揃えて「勝気な女性だった」と語る).

 

확실히 다케우치 씨는 상대역을 호통치는 등 기가 강한 여성 역할을 박력있게 연기해보이는 것이 능숙한 여배우(相手役を怒鳴りつけるなど気の強い女性の役どころを迫力の演技で見せるのが上手な女優)였다. 

 

 


드라마 촬영 중 사고에 " 어떻게 된거야!?" 

 

"2004년 드라마 <프라이드>는 인기 절정의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고, 다케우치 씨는 여주인공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스 하키(アイスホッケー)의 촬영 현장에서 휴식 중에 기무라가 스틱으로 친 팩에 엑스트라의 여성이 맞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기무라보다 나이도 경력도 아래였던 다케우치 씨였지만 『 어떻게 된거야!?(どうなってるの!?)』라며 주위의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표시할 정도로 화를 냈습니다. 연하의 여배우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다케우치 씨 정도일겁니다. 또 다른 작품에서는 대사에 납득이 가지 않으면 감독과 직접 담판(直談判)을 짓기도 했습니다"(스포츠 신문 기자) 

 

 

2004년 드라마 <프라이드>

 
 하지만 25살에 결혼, 출산, 그리고 27살에 이혼을 거치고 맞이한 서른 즈음의 이후에는 일 이상으로 육아를 우선시하는 시기였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온 그녀지만 사실 무대는 미타니 코키 씨의  <당신과 함께라면(君となら)>(2014년)에서 한 번밖에 없습니다.

 

연극 무대는 연습과 실전(稽古と本番)을 포함하면 2개월이나 몸이 매이게 됩니다(2カ月も拘束されることになります). 체력도 필요하고 밤이 늦어지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무대의 일은 삼가하고 있었습니다(舞台の仕事は控えていたのです).

 


연극 <당신과 함께라면>

 

또한 싱글맘 연예인들은 SNS 등에 자신의 육아 모습을 업로드 하고 마마 탤런트와 같은 일을 하는 게 요즘 세태인데, 그녀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사생활 팔이를 하지 않은 것은 이혼할 때 『 아이를 제대로 된 어른으로 키워낼꺼야』하고 '단호한 결의'를 했기 때문입니다(プライベートの切り売りをしなかったのは、離婚の時に『子供を一人前に育て上げる』という”断固たる決意”をしたからです)"(앞의 친구) 

 이혼할 때도 '당당했다'고 스포츠지 기자는 전했다.

 

 

◈정면으로 보도진을 대했다(真正面から報道陣に向かっていった )

 

"이혼에 대해 듣고자 공항에서 기다리는 보도진들때문에 사무소 측이 다른 경로로 퇴로를 마련했지만, 본인은 정면으로 보도진 앞에 스스로 섰습니다"() 

 

2008년 카토리 싱고(香取慎吾) 주연의 월요 드라마 <장미 없는 꽃집(薔薇のない花屋)>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을 때에는 이런 모습도 있었다.

 

 

드라마 <장미 없는 꽃집>

 

억지 웃음은 짓지않으며 시시한 이야기에는 넘어가지 않는다 

 

"크랭크 업 때 연출가가 몹시 감동한나머지 다케우치 유코 씨를 번쩍 들어 안아 주었습니다(感極まって勢いで竹内さんを抱えてお姫様抱っこしたんです). 보통은 그렇게 하면 여배우는 놀라거나 멋쩍은 웃음을 지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녀는 전혀 동요하지않고, 놀란 표정을 일체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억지로 웃지않으며 시시한 이야기에는 넘어가지 않습니다(愛想笑いはしないし、つまらない話にはのってこない). 말씨는 정중하고 인사도 제대로 하는 사람(言葉遣いは丁寧で挨拶もしっかりする人)이었지만, 세세하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다른 스포츠지 기자) 

 

 

 

그렇게 키운 장남은 15살이 되었다. 올해 1월에는 재혼 상대와의 사이에서 차남이 태어났다. 함께 일했다는 한 연예 관계자는 말한다. 

"다케우치 씨는 『 나, 여배우야 』라는 고압적인 부분이 없고 주변이 당황할 정도로 천진난만하신 분입니다(『私、女優よ』という高飛車なところがなく、周囲が戸惑うほどに天真爛漫なんです).

 

 

식사를 함께 할 때도 독실이 있는 고급 음식점이 아니라, 카운터에 손님이 북적거리는 듯한, 누추하지만 맛있는 노포의 꼬치구이 집을 가자고 하신 적도 있었습니다(個室がある高級店ではなく、カウンターに客がひしめきあっているような、汚いけど美味しい老舗の焼き鳥屋を指定してきたこともありました)" 

 

 


원래 맥주나 만두 등 서민적인 음식을 좋아했다는 다케우치 유코 씨. 최근에는 더욱 성품이 원만해지며 '가식없는 대여배우'의 운치를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最近では角も取れて、“自然体の大女優”の風情を見せていたという). 

 

한편 과거에는 '시청률 여왕'으로 군림한 다케우치 유코 씨도 2019년 주연 드라마 <스캔들 전문 변호사 QUEEN>의 평균 시청률이 6.7%로 부진하는 등 배우로서 " 제2의 전환기"를 맞고 있었다(平均視聴率が6.7%と伸び悩むなど、女優としては“第2の転機”を迎えようとしていた). 

 연예 프로 관계자가 털어놓는다. 

 

드라마 <스캔들 전문 변호사 QUEEN>

 

이인삼각으로 걸어온 여성 매니저가... 

 

"1월에 둘째를 출산한지 얼마안되 사무소에 『 새로운 일을 넣어 달라(新しい仕事を入れてほしい)』고 말했습니다. 당초에는 출산한 뒤 1년 뒤에 현장 복귀할 예정이라 이번달 1일날의 이벤트 후에는 새로 결정된 일이 없었습니다.

 

 

조금 초조해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사무소 안의 그녀를 둘러싼 환경이 바뀐 부분도 있습니다. 2년 전에 다케우치 유코를 키워낸 사장이 퇴임하고 이인삼각으로 걸어온 신뢰하던 여성 매니저도 3년 전 즈음에 담당에서 빠졌습니다. 

 

나카타니 미키(좌), 시바사키 코우(우)

 

 동세대였던 같은 사무소의 나카타니 미키(44)과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 39)도 독립해서 사무소를 떠났다. 다케우치 씨도 40세가 되어, 소위 여주인공 역이 아니라 새 경지를 개척해야 할 중요한 시기(新境地を切り拓かなければいけない、大切な時期)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다니…….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이 들었다고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そんなときに自ら命を絶つなんて……。魔が差したとしか思えません)" 

 

 17세로 영화 첫 주연을 맡은 1998년 개봉된 <이노센트 월드>에서 다케우치 유코 씨를 발탁한 시모야마 텐(下山天) 감독이 이렇게 말한다.  

 

 

영화<이노센트 월드>


"아오모리에서 장기간 로케 촬영 중, 좀처럼 OK가 나지 않자 속상해서 우는 일도 있었습니다(なかなかOKが出ず、悔し泣きする事もありました). 『 감독님의 이미지대로 되지 않는 자신에 화가나요(監督のイメージ通りに出来ない自分が悔しいんです)』하고요.

 

촬영이 없는 날(撮休の日)에는 산 위에서 고함 소리가 들려온 적도 있었습니다. 유코 씨가 숲 속에서 혼자 대사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연극 무대도 기대가 되는 시기였습니다. 성실하고 대충할 줄 모르는 성격이 화를 부른 원인이 되지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真面目で手が抜けない性格が、禍いの原因でなかった事を願うばかりです)"

 

 

다케우치 유코 씨의 연기 인생의 '제 2막'은 그야말로 지금부터였다. 너무나 이른 죽음이 원통하다(早過ぎる死が悔やまれる).(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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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너무나 그리운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시세이도 CM, 그 곳에서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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