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무라 타쿠미 20살 때 부모님에게 받은 "육아 만료 메일"

<출처>스포니치20210121

키타무라 타쿠미 부모님에게 받은 "육아 만료 메일"에 적힌 3가지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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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村匠海　両親から届いた“育児満了メール”に記された3箇条

 

 

 

배우 키타무라 타쿠미(北村匠海, 23)가 21일 방송된 TV아사히 <테츠코의 방>에 출연하여 부모님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키타무라 타쿠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스카웃되어서 연예계 데뷔했으며 벌써 연예계 경력은 15년째가 된다. "연예계로 보낸 사람은 어머니이기도 한데요. 처음에는 예의같은 것을 아이일 때부터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마음에서 당시 8살인 저는 연예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TV아사히 <테츠코의 방>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어 4인 가족인데  키타무라 타쿠미의 일을  뒤에서 응원하며, 출연 영화는 주로 개봉 첫날 첫회에 보러와준다고 한다. "기쁘죠. 제가 좀처럼 꽃 피우지 못하는 모습도 가까이에서 봐주었구요. 『언제 그만두어도 좋아』라고 말씀해주셨지만 그런 중에도 가장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부모님이시거든요"

 

"무슨 일이 있을 때 바로 털어놓을 수 있는 건 가족뿐인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사랑을 받고 자랐구나 하는 실감도 들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키타무라 타쿠미 여덟짤

 

 

 

그런 부모님으로부터 스무살이 되었을 때 '육아 만료 알림 메일(育児満了のお知らせメール)'이 왔다고 한다. 내용은 "부모의 허가 없이 결혼할 수 있는 연령이지만, 키타무라家는 부모에게 소개 없이는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親の許可なく結婚できる年齢だが、北村家では親に紹介なくしての結婚は認めない)", "장래를 직시하여 저축, 저축이 많이 모이면 효도(将来をみすえ貯蓄、貯蓄がたくさんになったら親孝行)", "언제까지나 겸손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いつまでも謙虚な気持ちを忘れずに)"이라는 3가지 조항이 쓰여있었다고 한다.

 

 

 

 '사랑이 담긴 메일'을 받고 "나도 아이가 생기면 꼭 해야지!하고 생각했어요. 3가지 조항은 물론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키타무라 타쿠미. "부모님이기 때문에, 제 안의 좋은 점은 꼭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품고계신다고 할까요? 나이를 먹어도 역시 부모는 부모구나 하고 절절히 느꼈습니다"

 

 

'제41회일본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

　
키타무라 타쿠미는 2018년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제41회 일본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했다. 그 때 처음 효도를 실감했다고 한다. "시상식에서 무대에 섰을 때, 내가 효도를 한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로부터 몇년 지나고 저축도 좀 늘었거든요"라는 키타무라. "아버지, 어머니는 맞벌이 중이셔서,  좀만 더 느긋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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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타쿠미 연상킬러?'키스 마크'에 팬들 실망

(너는 달밤에 빛나고)키타무라 타쿠미 연상킬러?'키스 마크'에 팬들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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