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케이의 까마귀"다케노우치 유타카"주변 힘들게하는 우유부단男?

<출처>문춘온라인20210503

수수께끼에 휩싸인 사생활... 다케노우치 유타카 50세, 연기도 결혼도 몹시 고민하는 남자의 본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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謎に包まれた私生活……竹野内豊50歳、演技も結婚も悩みまくる男の素顔

 

 

"직권을 발동합니다!(職権を発動します!)" 이렇게 선언한 재판관이 직접 현장검증에 나선다는 이색적인 법정 드라마 <이치케이의 까마귀(イチケイのカラス)>(후지TV 계열).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内豊, 50)가 주연으로 11년 만에 귀환한 '게츠쿠(※月9: 월요일 밤 9시에 방영하는 후지TV의 황금 시간대 드라마)'는 첫회 시청률이 13.9%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일드<이치케이의 까마귀>

◈"재판 용어는 어렵네"라며 쓴웃음

"다케노우치 씨는 『시청률이 좋지 않을지도 몰라』라며 소극적이었는데, 수치가 잘나오자 『대단하네요!』라며 크게 기뻐했다고 합니다"(후지 관계자)

후지TV의 월요일 9시 드라마를 말하자면, <롱 베케이션>(ロングバケーション,1996년), <비치 보이즈>(ビーチボーイズ,1997년) 등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인기 배우가 될 수 있었던 도약판이 된 드라마 시간대였다.

 

 

1997년작 <비치 보이즈>

 

그가 게츠쿠에서 주연을 맡은 것은 2010년 <유성(流れ星)> 이후다.

 

 

이번에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맡은 역할은 형사재판관. '이치케이' 즉, 도쿄 지방재판소 제3지부 제1형사부를 무대로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의 고지식한 엘리트 판사역의 쿠로키 하루(黒木華, 31), 상사역에 코히나타 후미요(小日向文世, 67) 등 실력파 배우들이 든든하게 포진되어있다.

촬영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이미 크랭크업된 상태다. 재판 용어가 난무하는 법정씬에는 출연자들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裁判用語が飛び交う法廷シーンには出演者も手を焼いたという).

 

 

코히나타 후미요, 쿠로키 하루, 다케노우치 유타카

 

"다케노우치 유타카 씨는 대본을 읽고 『공부가 되었습니다(勉強になりました)』라고 줄곧 말씀하시며, 쿠로키 하루 씨에게 『재판 용어는 어렵네(裁判の用語は難しいね)』라며 쓴웃음을 지으시더라구요.

 

법정씬에서 다케노우치 씨가 『이의를 기각합니다 異議を棄却します[이기오 키캭쿠시마스]』라는 짧은 대사를 『이교오……』라고 잘못 말해서 몇번이나 NG가 났어요. 법정 안은 웃음바다였습니다. 대사 외우기를 어려워하세요(웃음)"(현장 스태프) 

 

 

 

◈촬영현장에서도 고민에 시달려
억울한 누명을 씌우지 않기 위해서 몹시 고민하는 재판관을 연기하는 다케노우치 유타카.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시청자분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었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씨도 현장에서 몹시 고민하세요. 본인의 연기에 자신감을 좀처럼 갖지못해서, 촬영이 밀리고맙니다"(앞의 현장 스태프) 

 

 

주연의 '직권'을 발동시켜, 법정씬의 한 장면만 이틀에 거쳐 총 18시간을 촬영하기도 했다. 

"『제 연기는 이대로 괜찮나요?』라고 몇번이나 스태프에게 확인해요. 쿠로키 하루 씨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도 많이 기다려야만 하니까 신경이 곤두서있었습니다 "(同) 

 

 

"망설인 채 현장에 들어가는 적이 많다"라고 속내를 밝혔던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다른 작품에서도 현장에서 연기 계획을 번번히 바꿔서, 주위가 곤란을 겪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쿠라시나 카나"와 4년 만에 파국 
한편 사생활 면에서는 2014년 10월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여배우 쿠라시나 카나(倉科カナ,33)가 사는 아파트에 빈번하게 방문했던 사실을 <프라이데이>가 보도하면서, 양측의 소속사가 교제를 인정했다.

 

곧 결혼할 것으로 주목받았으나 4년 만에 파국을 맞았다. 

 

 

"쿠라시나 카나"와 4년만에 결별

그 이후 열애 보도는 없으며, 사생활도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베테랑 연예 기자는 말한다.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오토바이나 고급 외제차 SUV를 아주 좋아해서 운전을 잘합니다. 백미러를 잘 보고, 추적하는 차를 금방 알아챕니다. 반대로 추적을 의심한 다케노우치가 무섭게 핸들에 달라붙어서 쫓아온 적도 있습니다" 

 

 

◈이번 캐릭터는 그에게 딱 맞는 역? 그 이유는...
그런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결혼하면 내리막길을 걷게되는 것이 아닐지(結婚すると落ち目になるのでは)"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의외로 자기에 대한 평가가 낮아서, 연기도 사생활도 망설임이 많은 우유부단한 스타일(迷いが多い優柔不断なタイプ)입니다. 결혼에 관해서도 7년 전에 아버지를 병으로 잃고, 어머니를 돌본 적도 있어서 더욱 신중해졌습니다. 여성에게 적극적이지도 않아서 교제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스포츠지 데스크)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듣고 듣고 또 들어서,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가장 좋은 대답을 결정하는 것이야"라고 말하는  다케노우치 유타카.

 

 

이번 캐릭터는 그에게 딱 맞는 역인지도 모른다(今回のキャラはハマリ役かもし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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